회사 오전반차 오후반차 시간 기준이 있는걸까?

회사를 다니다 보면 사업장 마다 다를테지만

연차, 반차 등의 휴무가 정해져 있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특히 회사 내규로 정해져 있고

내가 직원으로 취직을 한다면 그 회사의 내규에 따르면 되는 일이니

어떤것이든 상관없지만

내가 직접 사장이 된다거나,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대표가 된다면

정확한 연차 , 반차 시간등을 정해줘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어떻게 정하고 진행하는지에 대해

실제 직장인들의 후기를 빌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보통의 경우 연차는 어떤 회사든지

입사 1년차에는 총 11개가 주어지는것이 원칙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입사하자마자 바로 11개가 주어지는것이 아닌!

1개월 만근시 다음달에 연차 1개 사용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쉽게 설명해보면

1월 1일에 입사하여 1월 31일까지 근무를 마쳤을경우

2월 1일부로 연차가 1개 생기는 원리입니다.

이걸 그대로 정리하면 1년간 총 연차 11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부분의 회사는 1년 이후에는

연차를 15개 정도 주는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년차 때 부터는 한달에 한개씩 연차가 쌓이는 방식이 아닌

2년차 시작과 동시에 연차가 15개 주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그 이후의 연차 계산은 사실 법을 떠나서 기업마다 좀 다른 경향이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항상 지켜지진 않아서 더 그런것 같은데요..

매해 근속년수가 늘어날때마다 1개씩 연차가 늘어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5인미만 업체라면 대표가 유연하게 정할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 강제 규정이 없습니다)

 

그럼 가장 머리 아픈 반차 시스템은 어떻게들 정했을까요?

보통 9시간 근무 그중 1시간이 점심시간이며

근로시간은 8시간이라 규정해볼때

오전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이 가장 일반적인 회사 출퇴근 시간입니다.

이런경우

오전반차를 사용할경우 (오전에 휴식)

근로시간 8시간중 4시간을 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오후 2시에 출근하는게 계산상 맞습니다만

보통의 경우 4시간 근무시마다 30분의 휴게시간을 주어야 하는 규정으로 인해

오후 1시 30분에 출근 -> 오후 6시 퇴근 (그중 30분 휴식)

정도로 규정하기도 합니다.

 

 

 

오후반차를 사용할경우 (오후에 휴식)

오전9시에 출근했기 때문에 

통상적인 점심시간을 사용했다고 한다면 평균적으로 오후 2시에 퇴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점심시간을 억지로 잡아둘 필요는 없기 때문에

점심시간 제외후 통상적으로 12시나 오후1시에 퇴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도 대표, 혹은 사장들의 권한이기 때문에

오전 오후 반차의 가이드라인은 스스로 정해야 할것입니다.

나는 곧죽어도 점심시간에도 직장에 있어야 된다 하면

오후2시에 퇴근하는게 맞는것이겠지요.

통상적으로 대부분의 회사는

오후반차를 쓴다고 하면 12시에 퇴근시켜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점심시간 이후 1시간 근무는 서로에게 유익하지 않다 판단)

이렇게 진행한다면 사실상 오후반차를 쓰는게 시간적으로는 좀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