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5g 실제크기 사용후기 근접센서 배터리교체 장단점

이제는 한물 간 핸드폰일수도 있지만..

한때 대란이니 뭐니 해서 핫하기도 했던..

사실상 갤럭시의 첫 5g 핸드폰이다.

대란이 생겼던 이유도

5g 런칭 행사때 다들 5g 선점하려고 싸게 풀었던것.

나는 사실 5g고 뭐고 핸드폰을 바꿀 마음도 없었지만

불행하게도, 핸드폰을 떨어트려서 박살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바꾸게 되었다.

그렇게 사용한지 벌써 올해 5월이면 딱 2년이다.

시간 참 빠르다..

거의 2년간 쓰면서 직접 경험한 장단점들을 한번 끄적거려볼까나~

 

 

1.s10 5g 실제 크기

진짜 크다. 노트보다 크다. 지금 나오는 노트는 모르겠다만

출시 당시에는 노트보다 컸다.

손이 작은 사람한테는 진짜 헬이다

예를 들어 한손으로 문자 쓰기, 카톡보내기

이런건 손이 작은 사람한테는 일단 힘들 뿐더러

한손으로 뭔가를 하기 위해 조금만 오래 들고 있어도

손에 쥐가 난다.

(물론 케이스 끼고 나서다. 케이스 안끼는 사람은 없을테니.. 나는 보통 충격완화용 케이스를 쓴다)

단점이자 곧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크기 때문에, 화면도 크다

그래서 시원시원하니 좋다. 영상 볼때도 좋고, 이전에는 폰으로 영상보면

뭔가 알지못할 답답함이 있어서 항상 타블렛을 꺼내게 됐는데

이제는 웬만하면 폰으로 다 해결이 가능하다. 그게 짱임~

 

 

 

2.s10 5g 장단점?

위에 크기에 대한 장단점은 적었고..

서비스 센터에서 얘기해주기로는 근접센서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근접센서라고 하니 뭔가 어색한 단어로 보일수 있는데,

전화 통화할때 얼굴을 가까이 갖다 대면 화면이 저절로 꺼지고

떼면 다시 켜지고 하는 센서가 근접 센서다.

근데 나는 개통 초기부터 이 근접센서가 살짝 맛탱이가 갔었다.

얼굴을 대고 있어도 화면이 켜지거나

얼굴을 떼고 화면을 보기위해서 봐도 화면이 먹통이라던가..

전화 통화를 워낙 많이 해서 이 근접센서 문제를 더 빨리 느낀걸수도 있지만

처음 해당 문제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니 

차라리 나중에 교품을 받는게 어떠냐는 대답을 들었다.

사실 1년안에 교품 받는게 이익일수도 있어서 

그럼 알겠다하고 쓰긴썼는데..

사실 좀 불편하긴했다.

예를들어 ars 인증을 받아야해서 키패드 눌러야 되는데

화면이 검게 돼서 안 뜬다든지,

화면이 꺼져야 되는데 안꺼져서 버튼이 막눌려서 영상전화를 걸게 된다든지 뭐

그런 귀찮음이 크긴 했다.

나중에 결국 교품을 받으러 갔을때 서비스센터 기사님 말로는

s10 5g 거의 고질병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한다고..

해당 문제로 검색해봐도 후기들이 꽤나 많은걸 볼수 있다.

 

 

3.s10 5g 1년 이내 배터리 교체 문제

보통 삼성 핸드폰을 쓰는 사람들.

그리고 삼성핸드폰 배터리 일체형을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1년 이내에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서

배터리 교체를 받는게 거의 관행처럼 이루어졌다.

예전처럼 배터리를 자기가 교체할수 없는 시스템이기도 하며

삼성 하면 서비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비스가 좋다는 인식때문에 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거의 안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건 진짜 케바케라고 볼수 있는데

하도 이렇게 교체를 많이들 받으니까

프로그램 돌려서 배터리 상태가 일정 퍼센트 이상이면 절대 안해준다 하더라..

나는 폰을 하두 많이 써서 배터리 상태가 안좋았기도 했지만,

위에서 말한 근접센서 문제 때문에 

전면+배터리가 통으로 교체가 됐다.

s10 5g는 배터리+전면액정이 붙어서 나오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단다.

아직 1년이 안된 분들은 배터리 교체를 위해서 

차라리 근접센서 체킹을 해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요새는 배터리 교체를 잘 안해주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