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나면 엄마가 할일이 참 많습니다.
도대체 우리 엄마는 나를 어떻게 키웠나 할 정도로
모르는것도 투성이고 해야 될 일도 엄청나게 많지요.
그중에 정말 중요한것 하나.
바로 아기의 예방접종입니다.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말들이 난무하고..
뭐가 뭔지 알아듣기도 어려운데요.
특히나 그냥 예방접종 해주세요!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예방접종을 하면서도 약, 백신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나는 처음 엄마가 된건데.. 나보고 선택을 하라고?'
쉽게 멘붕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아기 폐렴구균백신, 혹은 폐구균백신 이라고 불리는 신플로릭스와 프리베나13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폐렴구균이란?
아이에게 수막엽,급성중이염,균혈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볼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중 많이 사망하게 되는 원인중 1위가 바로 폐렴이였고..
그 폐렴이 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폐렴구균이라는 사실.. 아셨나요?
그래서 폐렴구균 백신을 꼭 맞는게 좋다고 합니다!
폐렴.. 말만들어도 끔찍하죠~
병원에 가서 폐렴구균백신을 얘기하면
보통 간호사분이 프리베나13 그리고 신플로릭스 둘중 하나를 선택하시겠냐고 물어봅니다.
두가지의 차이점.
프리베나13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만 17세까지의 영아 및 청소년에게 폐렴구균을 원인으로 하는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13이라는 숫자처럼
13가지의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과 급성중이염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3가지의 침습성질환도 예방해준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전국구로 많이 접종하는약이라고 합니다.
프리베나13은 한국화이자제약이 만든다고합니다.
신플로릭스
신플로릭스도 역시 주요기능은 폐렴구균질환 예방입니다.
다만 프리베나13과 달리 10가라 하여 10가지 프리베나보다 3가 더 적지만
3가지 차이가 나는 질환은 발생빈도가 매우 적어서 무의미 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맘카페등의 실생활 조사에 따르면 가격은 신플로릭스가 더 저렴한것으로 알려졌고
신플로릭스가 중이염에 더 탁월하다는 안내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확실한 정보가 아닌 맘카페 댓글정보 입니다)
접종의 빈도는 신플로릭스보다 프리베나13이 압도적으로 더 많았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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